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5%와 14.0% 증가한 362억원과 23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9.3%를 기록했다.
이어 그는 "2013년 11월 삼중전회를 통해 중국 정부의 높은 개혁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부동산 등기제도 개혁, 1가구1자녀 제도 폐지 등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정책들은 건자재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내수 확대와 관련, 완리는 이미 신공장을 통해 신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신공장 가동률이 90%를 넘어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완리는 또한 100% 내수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회사측은 완리한국사무소를 통해 규모는 작지만 한국 수출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