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IPTV 'B tv' 고객 200만 돌파 기념식에서 200만번째 가입자에게 스마트TV를 증정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7일 "지난 2006년 7월에 국내 처음으로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의 IPTV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7년 4개월 만인 이달 26일자로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2012년 1월 100만 명을 넘은 뒤로는 1년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과 결합한 'TB끼리 TV플러스'출시로 결합상품 경쟁력이 향상돼 올해 3분기에 분기별 순증 최고치인 18만 명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B tv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TV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셋톱프리'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 IPTV인 'B tv 스마트'가 출시돼 상품 경쟁력이 더욱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대표는 "IPTV 가입자 200만 명 돌파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3년 연속 1위 달성 등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콘텐츠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면서 "이를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에는 스마트 IPTV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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