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오리온, 담철곤 회장 사임+실적 부진..4%↓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오리온홀딩스 이 담철곤 회장의 사임과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3일째 약세 행진을 지속 중이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 대비 4만3000원(4.31%) 내린 9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리온은 강원기, 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도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올 3분기 실적도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6296억원,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중국 과장 시장이 둔화되며 중국 매출액이 예상보다 소폭 부진했고 본사는 내수가 대형마트 휴무의 영향을 받았고 수출도 일본으로의 '마켓오 브라우니' 수출이 크게 감소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소비 경기 둔화를 반영해 2014년 중국 매출액 증가율을 기존 20%에서 15.5%로, 영업이익은 22%에서 18%로 낮췄다"면서 "수익 예상의 소폭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3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