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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미세먼지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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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3국은 미세먼지에 대해 앞으로 공동대응키로 합의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10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에 참석해 환경재난 대응에 대한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3국 환경과학원 회의에서는 특히 미세먼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시아 대기오염 분야에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연구를 함께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가 선도 연구기관이 돼 아시아 대기오염 관리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발 스모그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3국의 국제공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밖에 3국 환경과학원은 환경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우선 협력사업 분야로 재난환경(Disaster Environment)을 추가로 선정했다. 점차 증가하는 환경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삼권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경을 초월해 늘어나고 있는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3개 기관의 상호 이익을 위한 우정, 소통,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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