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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겨울 맞아 유럽 특가항공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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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국항공이 겨울을 맞아 유럽행 특가항공권을 4일 내놨다.

특가항공권은 이날부터 22일 자정까지 한정 판매된다.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 등 3종이 특가 대상이다.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이코노미 114만2200원(총액 운임 기준), 프리미엄 이코노미 156만2200원, 비즈니스는 277만9400원부터 판매된다.
이날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이 특가로 제공되며 인천-런던 직항은 노선을 토대로 맨체스터와 에든버러 등 영국 노선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노선이 특가로 나온다.

항공권 구매 및 추가 정보 확인은 영국항공 홈페이지(ba.com) 또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존티 브루너(Jonty Brunner) 영국항공 한국·일본 총괄 책임은 "영국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국의 여행객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겨울의 영국과 유럽은 가족과 아이들,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항공의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은 완전한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침대형으로 디자인됐다. 또 프리미엄 기내식과 와인 셀렉션은 물론 명성 높은 영국 제품들로 채워진 기내 스낵 바 '클럽 키친'도 마음껏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는 앞 좌석과의 간격이 7인치 (약 18㎝)더 넓어 편히 발을 뻗을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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