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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PEF 투자수익률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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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만 6.3% 이익률..나머지 은행은 손실 기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내 은행이 투자한 사모펀드(PEF)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준 의원(민주당·정무위원회)이 31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총 4개 펀드에 551억원을 투자했으며 수익률이 지난해 말 기준 평균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총 13개 펀드에 4464억원을 투자했지만 내부수익률은 평균 0.8%에 그쳤다.
가장 많은 펀드(18개)에 투자하고 있는 우리은행도 평균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1.5%)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외환은행도 평균 내부수익률이 ?1.7%에 머물렀다.

다만 6개 펀드에 1581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유일하게 6.3%의 평균 내부수익률을 기록했다.

김기준 의원은 “사모펀드(PEF)는 고수익, 고위험 상품이며 금융당국의 규제도 많지 않다"면서 "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 조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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