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상은 지난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가 차병원그룹의 차광렬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및 불임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을 선정한다.
린다 쥬디스 미국생식의학회장은 "줄기세포 연구가 향후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앞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줄기세포 상이 될 것이며 이 상을 받은 젊은 과학자들이 인류의 미래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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