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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토가 준 선물…1.5m 짜리 대형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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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토가 준 선물(출처: www.chinanews.com)

▲태풍 피토가 준 선물(출처: www.chi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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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풍 피토가 준 선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5일 중국을 강타한 태풍 피토의 영향으로 중국 저장성(浙江省) 타이저우(台州) 일대에 사는 마을 사람들은 때 아닌 '물고기 풍년'을 맞았다.
중국 온라인매체 상하이스트 등 외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일대가 태풍 피토의 영향으로 인근 저수지들이 범람했다고 보도했다. 물이 넘치는 바람에 수많은 물고기가 거리로 쏟아졌고 사람들이 이를 잡아들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일부 사람들은 오토바이에 물고기를 실어 가거나 작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운반했다.

이때 잡힌 물고기들의 평균 길이는 1~1.5m로 주민들은 대형물고기를 잡고 크게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잉어의 크기는 약 1.5m로 이는 어린 아이의 키를 훌쩍 뛰어 넘는다.

'태풍 피토가 준 선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기가 엄청 나네",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재밌다", "오토바이로 운반하는 아저씨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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