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16명 본선 진출…화려한 퍼포먼스 선보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들이 미항의 도시 여수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모델 출신 배우 김성수와 SBS 아나운서 유혜영이 MC를 맡아 화려한 막을 열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 넘치는 끼와 에너지들이 세계 속에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세계 속에 주목받는 여수의 천혜 자연경관과 함께 패션산업을 대한민국의 창조산업으로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선발대회는 지난 4개 월 간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 슈퍼모델’을 통해 최종 선발된 16명의 슈퍼모델들과 멘토로 출연한 박둘선·최여진 씨 등이 함께 신나는 오프닝 무대로 첫 포문을 열었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무대에 오른 16명의 슈퍼모델들은 여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의 EDG가 만들어낸 영상을 배경으로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축하무대로 나선 한류스타 아이돌 EXO와 B.A.P, 씨스타, 나인뮤지스 등 최고의 K-POP 가수들이 총 출동해 대회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여수시 관계자는 “남해안 최고 휴양지 여수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홍보하고 여수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슈퍼모델선발대회는 김선아, 한지혜, 소이현, 한예슬, 공현주, 한고은, 아다희 등 수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해 낸 국내 최대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올해는 특히 사상 최다인 25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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