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업계 매출 1위 코리아더커드가 1월부터 7월까지 각 지역별 오리고기 출고량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 인구수 대비 오리고기 소비가 많은 곳은 호남권으로 나타났다.
호남권은 우리나라 인구의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49.4%를 차지하는 수도권보다 오리고기를 1.77배 더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오리고기 형태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여 수도권은 훈제오리, 영남권에서는 신선육, 충청권과 호남권은 냉동가공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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