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5%, 3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원데이렌즈가 올해와 내년 각각 100%, 89%씩 성장해 전체 성장을 견인하면서 2014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고정비 부담 완화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라인 증설과 더불어 기존 2교대에서 3교대 근무체제로 변경하면서 생산인력이 늘어나 인건비가 크게 증가했다"며 "상반기에만 50여명의 인력 확충이 있었고, 인원 증가는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올해 21%에서 내년 19%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건비 비중 감소 및 원데이렌즈 수율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30.1%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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