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오염물질 연구 분야의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가 화학사고, 오염물질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 요소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한 관계자는 "부처 간 협업이 강조되는 시점에 환경과 식품의약품안전이라는 두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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