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환경-식품연구기관…오염물질 공동대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환경연구기관과 식품의약품안전연구기관의 협력이 강화된다.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오염물질 연구 분야의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원과 평가원은 오염물질(수은, 납, 불산, 의약물질 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합 분석기술 협의체의 구성해 기초 자료의 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부처 협력 공동 연구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민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가 화학사고, 오염물질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 요소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한 관계자는 "부처 간 협업이 강조되는 시점에 환경과 식품의약품안전이라는 두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