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용인시 해솔리아골프장(파72ㆍ7114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를 작성해 2타 차 우승(10언더파 134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2000만원이다.
올해 역시 Q스쿨 3차전 탈락으로 투어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우승으로 해솔리아투어 상금랭킹 3위까지 주는 내년도 투어시드 확보가 무엇보다 반가운 이유다. 어현곤은 "내년에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더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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