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용인시 해솔리아골프장(파72ㆍ7114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작성해 3타 차 우승(10언더파 134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2000만원이다.
이 대회가 바로 올해 창설된 또 하나의 2부 투어다. 총 3개 대회로 구성됐다. 엄태경은 "경기가 초반부터 잘 풀렸다"며 "마지막 3차전에서도 우승해 반드시 내년 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최종 3차전은 다음달 16일과 17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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