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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산업차량+스마트폰..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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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7000원→18만500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7일 두산 목표주가를 15만7000원에서 18만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상향 이유는 NAV에서 42.5%를 차지하는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4.3% 상승했다"며 "산업차량 편입 이후 자체사업도 강화된다는 점에서 사업가치를 영업이익의 10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신탁계약(300억원, 1년, 지난주 까지 80억원 소진)을 시행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도 전년 수준(3500원)은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규 편입되는 산업차량도 캐시카우 역할이 가능하다고 봤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산업차량이 9월부터 DIP홀딩스로 편입된다. 이 사업부의 2012년 매출은 6720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에 달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특히 국내 산업차량 시장점유율(MS)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1년 인프라코어에서 독립하여 DIP홀딩스로 편입된 후 내수 MS강화 및 신흥시장(중국, 중동, 중남미)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3%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5%까지 성장시켰다. 앞으로도 뛰어난 딜러십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할 수 있다는 점과 교체부품의 수요로 6% 내외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4년 실적은 매출액 7268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을 기대했다.

8월 발표된 LG전자 G2, 그리고 삼성전자 갤럭시 Note3 등의 출시는 전자BG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9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5S, 5C, 그리고 4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5 등도 하반기 실적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고부가 제품의 비중은 점증할 것으로 보여 금년에는 52%, 내년에는 고부가 제품 비중이 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은 1756억원, 영업이익
은 전분기 보다 29.4% 증가한 18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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