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영한, 7언더파 "깜짝선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프로미오픈 둘째날 코스레코드 타이, 김영신과 문경준 공동선두

 송영한이 프로미오픈 둘째날 10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KGT 제공.

송영한이 프로미오픈 둘째날 10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KGT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송영한(22)이 깜짝선두에 나섰다.

13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골프장 남코스(파72ㆍ7229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여 김영신(30), 문경준(31)과 함께 공동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지난해 투어에 합류한 루키지만 지난 5월 매경오픈 공동 8위, 8월 KPGA선수권 공동 6위 등 빅 매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선수다. 이날은 특히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가 돋보였다. 송영한의 7언더파는 정재훈(36)이 2010년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2차전 4라운드에서 수립했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다. 송영한은 "주 무기인 아이언 샷이 좋았다"고 했다.

선두권은 변진재(24)가 2타 차 4위(7언더파 137타)에서 추격을 시작했고, 김도훈753(24)이 공동 5위 그룹(6언더파 138타)을 지휘하고 있는 양상이다. 상금랭킹 1위 류현우(32)는 반면 1타를 까먹어 공동 11위(5언더파 139타)로 밀려났다.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11번홀(파3ㆍ188야드)에서 티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트리플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전날 선두 함정우(19ㆍ천안고)가 5오버파를 치며 공동 29위(2언더파 142타)로 추락하는 등 아마추어 돌풍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는 분위기다.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5위를 차지했던 염은호(16ㆍ신성고)도 4오버파로 공동 35위(1언더파 143타)까지 순위가 뚝 떨어졌다. 이창우(20ㆍ한체대)가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켜 아직은 공동 5위(6언더파 138타)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