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다보스포럼에 또 초대 받은 카이스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상엽 특훈교수, ‘스마트 규제’ 세션 진행…강성모 총장, 피터 샌즈, 마크 웨인버그 등 참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계경제 방향의 풍향계’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하계대회 (일명 : 하계 다보스포럼)에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카이스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카이스트는 11~13일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2013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스마트 규제’를 포함한 3개 세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엽(49·KI연구원장) 특훈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스마트 규제’세션엔 ▲규제가 가져다줄 이익과 규제 유지비용 ▲강한 규제 vs 부드러운 규제 등 ‘규제모델이 기술적 혁신과 확산을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엔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그룹 최고경영자 ▲마크 웨인버그(Mark Weinberger) 어니스트앤영(Ernest&Young)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 ▲피터 테리움(Peter Terium) RWE(독일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한다.

또 카이스트는 새로운 성장잠재력인 바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해양자원 : 새로운 개척지를 찾아서’ 세션과 아세안지역의 혁신을 어떻게 촉발시킬 것인가를 토론하는 ‘무역센터에서 혁신허브까지’ 세션에 각각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강 총장은 “세계경제포럼이 카이스트를 초청했다는 것은 카이스트의 국제적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카이스트의 실험적,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소개할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해마다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총회 이외에 하계 다보스포럼을 2007년부터 해마다 중국서 열고 있다.

이번 포럼엔 ‘혁신 : 피할 수 없는 대세’를 주제로 90여 개 나라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