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예비비 2억 긴급 투입, 벼농사 막바지 병해충 방제활동 추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최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벼멸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막바지 벼멸구 방제를 잘해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따라 9일 장흥군은 벼멸구 방제활동을 위해 벼멸구 우심지역과 친환경농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방제 점검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 현장에서 벼멸구 발생 상황과 긴급 방제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나누면서 벼멸구 방제에 나서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강성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멸구를 방제하지 못하면 지금까지 땀 흘려 지은 벼농사가 큰 피해를 받을 수가 있다”면서 “자신의 논을 잘 살펴보아 벼멸구가 발견되면 벼 밑 부분까지 약량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적용약제(친환경제제)를 살포하여 방제효과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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