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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3]갤노트 3 vs 갤노트 2 성능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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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인치 풀HD 화면 탑재…S펜 기능 강화하고 뒷면 커버는 가죽 느낌 플라스틱 소재 적용

[IFA 2013]갤노트 3 vs 갤노트 2 성능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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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 3'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전작인 갤럭시노트 2보다 성능이 얼마나 개선됐는지에 이목이 쏠린다.

갤럭시노트 3는 전작보다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개선됐다. 갤럭시노트 2는 크기 5.5인치, 해상도 1280×720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갤럭시노트 3는 크기 5.7인치, 해상도 1920×1080(풀HD)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갤럭시노트 3의 두께는 8.3㎜, 무게는 168g으로 기존 모델(9.4㎜, 183g)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머리도 좋아졌다. 갤럭시노트 3는 국내에 2.3기가헤르츠(㎓) 쿼드코어 모델로 출시돼 갤럭시노트 2의 1.6㎓ 쿼드코어 모델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램 용량은 기존 2기가바이트(GB)에서 이번에 3GB로 확대됐다.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시스템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 용량도 기존 3100밀리암페어(mAh)에서 3200mAh로 소폭 늘어났다.

통신 속도는 2배 빨라졌다. 갤럭시노트 3는 국내에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와 광대역 LTE를 지원해 LTE만 지원하던 갤럭시노트 2보다 속도가 최대 2배에 이른다.
S펜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다섯 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 모양으로 화면에 나타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지원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해 전화 걸기, 번호 저장, 지도 위치 찾기 등 다음 단계로 바로 연결해 주는 '액션 메모', 관심 있는 콘텐츠를 웹·이미지·동영상 등 포맷에 제한 없이 한곳에 쉽고 편하게 S펜으로 스크랩하는 '스크랩북', 화면 전체를 캡처한 후 메모를 추가하는 '캡처 후 쓰기', 어느 화면에서나 필요할 때 바로 호출해 콘텐츠 종류에 상관없이 한 번에 찾아 주는 'S 파인더', 잠시 필요한 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펜 윈도우' 기능 등 다섯 가지를 에어 커맨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후면 커버에 가죽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을 개선한 것도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 3의 색상은 클래식 화이트, 제트 블랙, 블러쉬 핑크 세 가지다.

갤럭시노트 3는 오는 11일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5일 글로벌 시장에 전격 출시되는데 국내 출시 일정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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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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