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24일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실시...사회복지직 21.7대1로 높은 경쟁률, 서울시 포함하면 25대1 넘어..."시험 과목 쉬워 많이 지원"
22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9269명(행정직 6690명, 기술직 2579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6만3149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하여 평균 17.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행부는 사회복지직 시험에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과정이 포함돼 있어 시험이 상대적으로 쉬운 점을 이유로 보고 있다. 별도로 준비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렸다는 것이다.
서울시 9급 공채는 오는 9월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9~10월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0월부터 11월초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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