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는 23일 청약이 시작되는 '래미안 용인수지 이스트파크'와 '래미안 부천중동'은 삼성물산 의 주택건설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앞서 청약돌풍을 일으킨 '래미안 강남힐스'와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북적였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총 14개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주택은 3면 개방형 174가구다. 발코니 추가 설치를 통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확장시 안방, 드레스룸 강화형 등 입주민의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저층부 테라스하우스는 지형차를 이용해 사생활침해 방지와 단지 내 조경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 공간 활용도. 이스트파크의 경우 래미안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수납 공간을 자랑한다. 신발장에서부터 시작해 사방의 벽에 수납공간이 숨어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분당선(오리역, 미금역) 접근이 용이하다.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24분이면 닿는다. (분양문의:1588-3789)
◆부천에 첫 '래미안' 브랜드=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 2~지상 27층짜리 6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급이다. 주택형별로는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삼성물산이 최근 다양한 가구유형과 고객 니즈의 변화에 맞춰 개발한 '스마트 사이징(Smart Sizing)' 신평면이 적용됐다.
이 아파트는 우선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이중 88%(541가구)가 모든 침실이 남향인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특히 부천에서 유일하게 전용 59㎡ 아파트에 4베이의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안방에 드레스룸(파우더 및 옷장)은 물론 부부욕실에 샤워부스까지 마련, 눈길을 끈다. 소형이지만 주방에 다용도 수납장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스마트사이징인 전용 70㎡ 안방에는 드레스룸 또는 간이 서재로 활용 가능한 특화된 선택형 알파룸이 도입된다. 주방 팬트리, 복도수납장, 워크인 신발장 등 수납공간도 특징이다. 침실에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방크기와 갯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신역세권 단지다.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이내에 중흥초, 옥산초, 부흥중, 중흥고, 심원고 등 학교시설 5곳이 위치하는 등 교육여건도 좋다. (분양문의 1588-1375)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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