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영 신데렐라' 레데키, 자유형 1,500m 6년 만의 세계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케이티 레데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케이티 레데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수영 자유형 1,500m에서 무려 6년 만에 세계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16세 미국수영의 기대주 케이티 레데키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15분36초53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6월 케이트 지글러(미국)가 세운 15분42초54를 6초01이나 단축한 세계신기록이다.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800m 우승자인 레데키는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수영계의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경쟁을 벌인 2위 로테 프리스(덴마크) 역시 15분38초88로 종전 세계 기록을 앞질렀으나 레데키의 독주에 가렸다.

여자 배영 100m에선 런던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미시 프랭클린(미국)이 58초42로 에밀리 시봄(호주·59초06)과 데라카와 아야(일본·59초23) 등을 제치고 우승했다. 앞선 계영 400m 포함 2관왕이다. 평영 100m 준결승에선 리투아니아의 루타 메일루타이트가 1분04초42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 자유형 200m 패권은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야닉 아넬(프랑스)에게 돌아갔다. 1분44초20으로 미국의 코너 드와이어(1분45초32)와 러시아의 다닐라 이조토프(1분45초59)를 제쳤다. 배영 100m에선 미국의 맷 그레버스(52초93)가 1위로 골인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