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망(新華網)은 30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이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주재로 상반기 경제 상황 점검과 하반기 경제운용에 관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온중구진(穩中求進: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한다)'의 정책기조를 견지하며 경제발전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개혁과 구조조정, 발전방식 전환 등을 통해 민생개혁도 추진하기로 했다.
상반기 경제에 대해서는 주요 지표가 합리적인 수준이며 평온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외 여건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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