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머피의 법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4.8%가 '약속 있는 날에 꼭 야근을 하게 된다'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내가 쓰려고만 하면 사무기기가 고장 나고 A4 용지가 떨어진다', '연봉 협상 시기에는 늘 업무성과가 부진하다', '휴가 기간에 꼭 비가 온다', '내가 낸 아이디어는 반드시 실패한 유사 사례가 있다' 등의 대답도 나왔다.
반면 직장 내에서 겪는 '샐리의 법칙'으로는 '지각을 했는데 때마침 상사가 자리에 없다'(34.3%)가 첫 번째로 꼽혔다.
직장인의 89.4%는 '샐리의 법칙보다 머피의 법칙을 더 자주 만난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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