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 생산 친환경 블루베리 ‘큰 인기’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신안 블루베리’가 인기다.
올해 생산량은 18톤, 판매 가격은 1kg 상품이 3만5000원 이상 거래돼 5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블루베리는 시력 보호, 노화 및 치매 예방, 성인병 예방, 이뇨 작용과 피부 미용, 대장암 및 변비 예방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
박홍인 신안하의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대표는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공동 선별장 및 급속 냉동시설 설치, 블루베리즙과 엑기스 등 가공식품을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행선 신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블루베리 품질을 높이고, 빠른 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하우스 생산시설을 지원하겠다”며 “포장재 지원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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