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지난 봄 강원도 평창과 태백에서 계약 재배를 시작한 배추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이보다 500원 더 저렴한 15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소매시세의 딱 절반 가격에 배추를 구매할 수 있다.
송길호 롯데슈퍼 야채팀 CMD는 "김장철을 제외하면 7~8월은 배추 수요가 평월보다 20~30% 높은 시기"라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강원도 평창, 태백에 2만평(6만6000m²) 규모의 배추밭에 계약 재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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