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에 둥지를 튼 손흥민이 프리시즌 세 경기 연속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벨기에 2부리그 KAS 외펜과의 친선경기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21분 팀 동료 로비 크루제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29분까지 소화한 뒤 교체로 물러났다. 비록 레버쿠젠이 후반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지만 팀 내 해결사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데 충분한 활약이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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