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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내에 주한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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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4년부터 독일어강좌 및 독일어시험 운영 ‘본격화’"
전남대 지병문 총장(오른쪽)과 주한독일문화원 슈테판드라이어(Dr. Stefan Dreyer) 원장이 14일 어학센터 개원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남대 지병문 총장(오른쪽)과 주한독일문화원 슈테판드라이어(Dr. Stefan Dreyer) 원장이 14일 어학센터 개원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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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내에 주한독일문화원(Goethe-Institut Korea)의 새 분원이 문을 연다.

전남대 지병문 총장과 주한독일문화원 슈테판드라이어(Dr. Stefan Dreyer) 원장은 14일 어학센터 개원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문화원 에버하르트벨러(Mr. Eberhard Weller) 부원장, 조성기 어학협력관(Dr. Sung-Gi Cho), 안미란 박사, 박정연 직원이 함께 했으며 전남대 측은 백장선 산학연구처장, 한옥수 입학본부장, 김영만 국제협력본부장, 문기석 국제협력전문위원, 독일언어문학과 송경안 교수가 참석했다.
어학센터는 전남대 구 출판부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개소할 예정이며, 협약서에는 독일어강좌 및 독일어시험 운영에 관한 내용과 전남대 학생들에 대한 강좌,시험 비용 할인, 언어센터 내 비치된 출판물 및 디지털자료 이용, 독일 관련 문화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주한독일문화원은 또 2014년부터 매년 전남대 학생 중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독일에서 한 달간 독일어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남대가 주한독일문화원 어학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독일 유학을 희망하는 광주 시민들도 큰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독일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서울까지 가서 어학코스를 이수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전남대에서 유학 준비를 할 수 있어 지역민 및 지역기관이 독일 등 유럽으로 진출하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병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대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 지역의 국제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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