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뮤지컬 캘린더]'그린데이'의 음악을 뮤지컬로! '아메리칸 이디엇'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뮤지컬 '해를품은달' 프리뷰 공연 시작..연말 일본 진출

[뮤지컬 캘린더]'그린데이'의 음악을 뮤지컬로! '아메리칸 이디엇'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아메리칸 이디엇>
세계적인 슈퍼 밴드 '그린데이(Green Day)'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이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으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09년 9월 초연돼 2010년 4월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이 뮤지컬은 암울한 교외 지역에서 살던 세 청년이 각자 다른 운명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지난 9.11 사태 이후 미국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불안한 현실과 정체성의 혼란을 매우 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4년 발매된 그린데이의 7집 앨범 '아메리칸 이디엇'을 바탕으로, 이들의 음악을 록오페라 형식으로 확장시켜 만들었다.
(9월5일부터 9월22일까지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마이클 메이어 연출, 빌리 조 암스트롱 음악,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내한 / 6만~15만원)

<두 도시 이야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출연진들이 오는 15일부터 7월8일까지 열리는 제7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전야제에 참석한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바버, 찰스 다네이 역의 최수형, 루시 마네뜨 역의 최현주 등 이 세 사람은 전야제에서 '두 도시 이야기'의 주옥같은 곡들을 불러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제임스 바버 연출자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경력을 살려 'I can't recall'을, 최수형과 최현주는 'Without a word'와 'Now at last'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파리와 런던, 두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6월18일부터 8월11일까지 / 샤롯데씨어터 / 류정한, 윤형렬, 서범석, 카이, 최수형 등 출연 / 6만~13만원)
<해를 품은 달>
베스트셀러, 드라마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해를 품은 달'이 뮤지컬로 제작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8일부터 프리뷰 공연에 들어갔다. 음악, 안무, 무대 등 소설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뮤지컬만의 장점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퓨전사극에 맞게 음악 역시 팝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33곡의 창작곡들이 마련돼 있다. 무대나 영상, 조명 등도 한국의 전통적인 특성을 살려 독특하면서도 색다르게 준비됐다. '해를 품은 달'은 이달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본 공연이 시작된다. 또 일본 주식회사 라이즈커뮤니케이션의 초청으로 12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무대를 올린다.

(프리뷰 8일부터 23일까지 용인 포은 아트홀 / 본공연 7월6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김다현, 전동성, 성두섭, 조강현, 안시하 등 / 6만~10만원)

<하이스쿨뮤지컬>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이 뜨거운 여름을 앞두고 '썸머 시즌 마티네' 공연과 함께 2차 티켓박스를 12일 오픈한다. '썸머 시즌 마티네'는 7월31일과 8월7일 총 2회로 진행되며 낮 4시에 공연된다. 해당 공연 예매 관객은 전 좌석을 30%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번 2차 티켓박스 오픈을 기념해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도 12~13일 이틀간 진행하는 데, 이 기간에는 티켓 예매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친구,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한 3~4인 패키지도 준비돼있다. 3인으로 구성된 에너지업(Energy up!) 패키지는 20%, 4인을 위한 드림업(Dream up!) 패키지는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월2일부터 21일까지 공연에 한해 예매 가능하다.

(7월2일부터 9월1일까지 / 블루스퀘어삼성카드홀 / 강동호, 려욱, 이재진, 오소연, 루나 등 / 6만~12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