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부는 올해 보도정비 등 보행환경 1400여개소를 정비하고 자전거도로 140여개 구간을 개통하는 등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2013년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시행계획'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확정·발표한 시행계획은 ▲보행 자전거 기초 인프라 확충 ▲보행 자전거와 대중교통과의 연계체계 구축 ▲통근 통학 교통수단으로 활성화 ▲교육·홍보·문화 확산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발전기반 구축 등 5대 전략 37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이번 시행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국고 1747억원, 지방비 1636억원 등 총 3383억원이 투입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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