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야, 한 목소리로 北 유도탄 발사 비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여야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유도탄 발사에 대해 평화를 깨는 행위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정부의 철저한 안보태세를 주문했으며 민주당은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의 해소를 촉구했다.

18일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핵실험, 미사일 발사 위협, 개성공단 잠정 폐쇄로 한반도의 안정을 깨려던 북한이 국제사회가 그렇게 말리는데도 오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한반도의 평화환경을 깨려고 애쓰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만반의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핵무기 포기와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단 등의 올바른 변화가 없다면 그 어떤 보상도 혜택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북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국면이 대화국면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우리 국민과 관련 당사국 모두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라며 "북의 군사적 행동이 거듭되고 언행이 거칠어질수록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대화국면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남과 북 모두 긴장고조 행동을 자제하고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냉각기와 대화모색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 절대적 원칙은 첫째도 대화, 둘째도 대화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정부의 긴장완화 노력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은 "북한은 일체의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미루지 말고 군사행위를 막을 모든 노력을 강구해달라"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