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9일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그는 올해도 지역 적응 품종인 ‘운광벼’를 중심으로 조기재배가 가능한 품종 위주로 지난 29일부터 3일간에 걸쳐 모내기를 했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생종 벼를 조기재배하면 노동력의 분산, 후기 태풍 피해의 경감, 조기 출하에 따른 쌀 값 시장 선점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면서 “올해도 전체 벼 재배면적의 12%인 1850㏊에 조생종을 재배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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