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퍼드는 29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35점을 받아 1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는 253위였다. 전날인 28일 '한국원정길'에서 일궈낸 6년 만의 유러피언(EPGA)투어 우승이 토대가 됐다.
연장전에서 분패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가 72위에서 55위(2.23점)로, 피터 화이트퍼드(스코틀랜드)가 393위에서 253위(0.70점)로 점프한 것도 이채.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스터스 챔프' 애덤 스콧(호주) 등 1~3위는 변화가 없었다. 한국은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82위(1.79점)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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