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경주)재단에서 '꿈의 둥지 센터'(Build a dream nest)라는 이름의 드라이빙레인지를 짓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올해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한 선수에게 주는 '찰리 바틀렛상' 수상에 대해서는 "아시아골프 역사가 10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세계무대에서는 나만큼 눈부시게 활약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아시아 선수들을 향해 '기회가 있다'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