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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을 꿈꾼다!’,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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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복숭아학과, 농산물가공학과 148명 입학…전문교육으로 농업 CEO 양성 "
부농을 꿈꾼다!’,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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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꿈 이루러 대학갑니다”
전남 장성군이 선진 농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래농업대학을 개강, 본격적인 농업 CEO 양성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입학생 148명을 비롯해 김양수 장성군수와 학사운영위원, 졸업생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최죠셉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장의 ‘돈버는 농업경영,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군은 올해 미래농업대학 운영학과로 농산물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농산물가공학과와 복숭아학과 등 2개 과정을 개설했다.

당초 80명의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교육의 기회를 균등히 제공코자 148명(복숭아 56, 농산물가공 92)의 지원자 전원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이에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교육,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식에서 김양수 장성미래농업대학장은 “제6기 미래농업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전문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장성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미래농업대학은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운영, 장성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사과·감·딸기 등 총 11개학과를 운영해 ▲1기 76명 ▲2기 66명 ▲3기 139명 ▲4기 154명 ▲5기 118명 등 총 5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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