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NOSD의 첫 국제 행사인 이번 워크숍은 'Rio+20 이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식 및 역량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연구 결과를 총 점검하고 RIO+20 이후 새롭게 요구되는 지식 및 역량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UNOSD는 지난 2010년 12월 체결된 우리 정부와 UN의 협정에 따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설립됐고 2012년 6월 사무실을 연 이래 본격적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UN과 우리 정부에 의해 설립된 UNOSD가 RIO+20 회의 이후 국제 지속가능발전분야의 지식 허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UNOSD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발전의 선도 국가로서 우리나라 정책을 개도국 등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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