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체계적 관리 통해 경쟁력 강화
이번 교육은 2010년부터 GAP 컨설팅업무를 맡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지역본부 컨설팅 인력의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GAP 인증 희망농가에 더 쉽고 빠르게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부의 GAP 인증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GAP 인증기관인 농협중앙회 식품안전연구원과 양해 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GAP 인증 참여농가 확대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현재 1600여 농가 72개 생산단체에 대한 인증 컨설팅을 완료했다.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제도는 생산단계의 위해성 검사, 수확물에 대한 잔류농약 및 위해중금속 검사, 세척·선별·포장 작업과정의 위생검사 등 생산에서 유통·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2006년 도입됐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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