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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학과구분·오락'없는 성신여대 새내기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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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신입생들이 조별 모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신여대 신입생들이 조별 모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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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28일부터 3월1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리조트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를 진행한다.

성신여대 28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2013학년도 신입생 새내기배움터'에는 심화진 총장을 비롯해 주요 교무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최초로 단과대학, 학과 구분 없이 2000명의 신입생이 재학생들과 함께 16개의 그룹으로 나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새내기 배움터는 3무(술, 학과구분, 오락) 원칙에 따라 술과 학과 구분 없이 신입생들 전체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단체 미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 방법,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는 기질 테스트, 학내 동아리 소개 등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문기탁 성신여대 학생처장은 "여대라는 특성 때문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중앙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으면 학과 친구들 위주로 인맥이 제한돼 정보교류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전 신입생들이 학과 구분 없이 어우러짐으로써 보다 많은 학우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인선(산업디자인학과 13) 학생도 "전공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여러 학과 친구들과 폭넓게 친해지면서 정보공유도 하게 돼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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