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A양 만진 혐의 '고영욱' 억울해하더니 결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양 만진 혐의 '고영욱' 억울해하더니 결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방송인 고영욱이 자신의 강제 추행 및 간음 혐의를 부인했다.

고영욱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해 "연예인이 미성년과 어울린 부분은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경찰과 검찰의 이야기만 언론에 보도되는 등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고영욱 측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과 간음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를 반박했다. 안모양과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으며 나머지 피해자 2명에 대해서도 위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

고영욱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동경의 시선을 받자 기분에 취해 저지른 일이다. 도덕적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만 사건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라 편견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영욱 역시 "만약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의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 홍은동 인근에서 여중생 안모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여름, 여고생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미성년자 강간, 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