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평창스페셜올림픽, 26-29일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룩셈브르크선수단

룩셈브르크선수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오는 2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할 외국선수단이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체험에 나선다.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선수단이 대회 개막전 4일 동안 지정된 한국의 자치단체나 대학, 기업, 종교단체 등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 25일과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 세계 104개국 선수단은 곧바로 지정된 호스트기관으로 향했다.
중국선수단 111명은 경기청소년수련원에 여장을 풀었고, 가장 규모가 큰 미국선수단 221명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주선으로 유스호스텔과 서울시내 롯데호텔, 프라자호텔 등에 투숙했다. 네덜란드 선수단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코레일 측이 준비한 숙소에 머물며 전국일주 호화열차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는 까다로운 사전 심사를 거쳐 52개 호스트기관, 18개 지방자치단체, 고려대·관동대 등 7개 대학, 코레일 등 기업체 13곳, 종교단체 10곳, 수련원 4곳 등을 선정했다.

각 호스트타운은 조직위와의 협의에 따라 휴식, 운동, 문화체험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유관 단체와 해당국가 선수단의 특성을 고려한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기량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또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