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증권금융, "1000억 규모 1호 계약..사채관리업무 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증권금융은 18일 1000억원 규모의 은행권 1호 사채관리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채관리업무에 돌입했다.

사채관리업무란 회사채 발행사로부터 사채관리업무를 위탁받아 발행사의 계약이행여부, 재무·신용상태 변동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한다. 발행사의 부도와 같은 채무불이행 상황에서는 채권자를 대신해 변제를 받을 수 있도록 채권보전절차를 진행하며, 발행사의 합병·분할·감자에 대한 사채권자의 의견수렴도 담당한다.
증권금융은 중립적인 제3의 기관으로, 사채권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해 사채발행시장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투자자예탁금을 집중 관리하는 기관으로 투자자 보호 업무에 경험이 많다는 점, 기업심사 및 여신관리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사채권자 보호기능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채권자를 위한 업무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용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문 인력을 확보해 사채관리 시장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