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063.7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15만5000천명 늘어났고, 같은 기간 실업률은 7.8%로 전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6.1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환율은 미국발 호재 속에 오전 9시40분께 1060.40원까지 하락하며 1060원선을 위협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1070원이 깨진 지 얼마 안 돼 당국이 1060원선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하락세는 유효하겠지만 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앞으로는 낙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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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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