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 당선인 "컨트롤 타워 통해 정부효율성 추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7일 부처 간 업무 중첩 문제를 의식한 듯 "컨트롤 타워를 통해 확실하게 책임지고 (조율)할 수 있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조직 내 '부총리'와 같은 조율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위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비효율성' 문제를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한 부처에서 예산을 들여서 정책을 만들고 다른 부처에서 돈 들여서 또 정책을 만들기도 했다"며 "부처 간 서로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때 세금이 낭비되면서 효율성은 낮아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새 정부의 전망에 대해 "항상 큰 그림을 놓치지 않고 새 정부가 추구하는 가치와 그림이 무엇인가 하는 틀 안에서 구체적인 것도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