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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가왕전, 가왕의 자리는 '더 원'…"버텨온 내게 절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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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가왕전, 가왕의 자리는 '더 원'…"버텨온 내게 절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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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더 원이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 가왕전 결승전 무대에 선 더 원은 1차 2차 경연 무대 합계에서 대선배인 이은미를 제치고 최고의 자리인 ‘가왕’에 올랐다.
이날 더 원의 첫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차 경연은 5분 30초의 대곡 미션이었다. 더 원은 ‘유 레이즈 미 업’을 선곡했다. 중창단과 아일랜드 휘슬을 동원해 웅장하면서도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이은미도 만만치 않았다. 조니 미첼의 ‘보스 사이드 나우’로 무대를 압도했다. 경연 결과는 524표 대 476표로 이은미의 승리였다.

2차 무대에선 이은미가 먼저 나섰다. 국민여동생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국민여동생 노래라곤 생각지 않을 정도로 웅장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진 더 원은 이승철의 ‘그 사람’을 선택했다.
원 곡은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발라드였다면 더 원의 ‘그 사람’은 폭발력이 극대화된 노래였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의 육성 포호는 거대한 스튜디오를 울려퍼지며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결과는 1차와 2차 경연 합계로 더 원이 최고의 자리인 가왕에 올랐다.

시상식이 끝난 뒤 더 원은 “내가 가왕이란 단어를 받을 만한 위치인지 모르겠다”면서 “하지만 가왕 될 만했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 날 선택해 준 제작진과 응원해 준 관객 평가단 그리고 지금까지 버텨 온 내 자신에게 절 한 번 하고 싶다”면서 김영희PD에게 대표로 절을 했다.

'나가수2' 가왕전은 지난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최종 무대로 문을 닫았다. 지난 4월29일 첫 방송된 '나가수2'는 5월부터 11월까지 각 달 우승자들이 경합을 벌이는 '가왕전'을 열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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