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 13~14일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큰 움직임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간사이 전력이 7% 넘게 빠지는 등 전력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서부에 있는 쓰루가 핵발전소의 원자로 1개가 활성단층 위에 있어 지진에 의한 충격이 우려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정부가 2000억엔을 투입해 구제키로 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5% 가량 급등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밀리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3% 하락 중이다.
바오리 부동산, 교통은행 등 금융과 부동산 주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4%씩 오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5%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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