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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세계 최고령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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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먼로시에 사는 베시 쿠퍼씨가 이날 향년 11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쿠퍼씨의 아들은 그녀가 이날 오후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쿠퍼씨의 아들은 그녀가 머리를 손질한 뒤 크리스마스 비디오를 보다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2시경 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를 고치는 어머니의 모습이 마치 어딘가를 가려고 준비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베시 쿠퍼씨는 2011년 6월 이후 공식적인 세계 최고령 인물이다. 베시 쿠퍼씨는 2011년 1월 최고령 인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지만 쿠퍼씨보다 48일 오래 산 브라질의 마리아 고메스 발렌틴씨가 발견되면서 세계 최고령 자리에 물러났다. 그러나 한 달 뒤 발렌틴씨가 사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등재됐다.
베시 쿠퍼씨의 사망으로 세계 최고령 타이틀은 미국 아이오와 주에 사는 115살의 디나 만프레디니씨가 이어 받게 됐다. 공식적으로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지난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씨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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