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사진)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공군기지 내 골프장에서 함께 라운드했다고 전했다.
오바마와 클린턴 모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골프마니아로 유명하다. 오바마는 지난달 골프닷컴이 역대 미국 대통령을 대상으로 골프 실력과 열정, 공헌도를 분석한 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100회 이상의 라운드를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클린턴 역시 재임기간 8년 동안 무려 400회나 라운드에 나서 이 부문 3위에 랭크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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