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5.6%가 '평소 명품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명품을 갖고 싶은 이유를 물었더니 65.1%가 '품질이나 디자인이 우수해서'를 꼽았다. 이어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갖고 다녀서'(16%), '나만 없으면 위축되는 느낌이어서'(13.7%) 등의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명품의 기준은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46.7%), '유명 기업, 브랜드의 제품'(4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10%는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고 답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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