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의 킬러 컨텐츠 'Why?시리즈'는 내수시장의 포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연간 25종 이상의 신종 발간으로 단독세트 판매 분야가 확대됐으며, 이달 말 5000만부 돌파 기념으로 홈쇼핑 채널 다각화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맥그로힐 관련 저작권 수익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그는 "맥그로힐과의 저작권 계약 이후, 약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맥그로힐 관련 도서는 오는 12월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며 해외 저작권 수익도 본격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맥그로힐 매출의 7~10%가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익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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