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애널리스트는 "오는 9~10월 중 글로벌 출판사인 맥그로힐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 아랍지역 로컬 출판사 등을 통해 22개국에서 'Why?' 과학시리즈가 출간된다"며 "이에 따라 예림당의 저작권 수출액은 올해 10억원(해외 판매량 82만부), 내년 19억원(187만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3분기 이후 'Why?' 시리즈의 매출 성장세가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Why?' 시리즈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237억원(3분기 113억원, 4분기 124억원)하며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며 "이는 3분기 홈쇼핑 방송횟수 증가, 기존 시리즈의 발행종수 확대, 'People' 등 신규 시리즈 출시, 4분기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 시리즈의 홈쇼핑 단독 묶음 판매 본격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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